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피아노는 10년 혹은 20년 전부터 계속 아래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제작되었었다.

제조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88건반 위에 기능적인 버튼이 있고, 중앙에 작은 화면이 하나씩 있다.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화면이 커져서 왼쪽이나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 터치화면으로 된 제품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예전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 때의 터치감과 비슷한 터치감으로 아직까지 터치화면이 있는
제품을 추천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위 디지털피아노를 보면 스피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스피커는 어디 위치해 있을까?

제품 건반 뒤쪽에 붙어있고 페달쪽을 향해 소리가 나온다고 보면 된다.
아래로 향해 있어 디지털피아노 소리를 보안하기 위해 앞쪽에 미니 스피커를 장착한 제조사도 있다.
스피커는 많고 성능 좋은 제품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욱더 풍성한 사운드를 내주는 것 같다.

최근에 나온 프리미엄 디지털피아노 제품들은 앞쪽에 스피커를 장착하였으나 아쉽게 서브스피커로 사용되고 있다.
메인은 아직 그자리인 건반 뒤쪽을 향해 있어서 피아노 연주할 때 살짝 먹먹한 소리를 내주고 있으며,
40-50W의 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브랜드 제품들이 해외 디지털피아노 제품보다 조금 더 높은 스피커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볼륨으로 소리르 맞춰서 연주를 해보면 국내 브랜드들이 상당히 큰 사운드를 내주고 있다.

바닥을 향해 있는 스피커를 과감하게 치우고 전면에 메인 스피커를 위치한 디지털피아노가 있는데
바로 아트컬렉션 제품이다.
앞쪽에 스피커가 위치해 있어 먹먹한 소리가 덜하고, 더 맑은 사운드를 내주는 장점이 있다.
연주시 아래를 향한 스피커와 앞쪽을 향한 스피커는 엄청 난 차이가 난다.
스피커를 볼 때 용량도 생각해야겠지만 스피커의 위치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디지털피아노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