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피아노를 요즘에는 전공자 혹은 피아노학원에서만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집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사람들은 층간 소음, 조율로 인해 디지털피아노를 구매 혹은 렌탈해서
연주를 하곤 한다.
어쿠스틱피아노의 장점은 터치감과 사운드가 디지털피아노 보다 좋고, 디지털 사운드가
아니여서 울림이 좋은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고, 단점은 운반 할 때 운반비나 소리가 이상해서
조율하는 비용, 높은 금액, 층간소음으로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조율에 대해 알아볼건데 어쿠스틱 피아노는 조율을 꼭 해주어야 한다.
피아노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습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나무가 습기로 인해 팽창하여 변형이 이루어 진다. 조율이 된 피아노도 온도에 의해 소리가 변화할 수 있는데 온도가 올라가면 음은 내려가고, 온도가 내려가면 음은 올라가게 된다. 습도의 경우는 온도와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음이 올라가고, 습도가 낮으면 음은 내려간다.
이러한 변화에 의해 권장하는 조율시기는 1년에 2회정도 인데 대부분 피아노 연주자들은 금액 및 시간적인 이유로 인해
1년에 1번정도 조율을 하고 있다.
조율은 조율사가 진행하게 되는데 조율사의 능력에 따라 조율의 금액이 다 다르게 된다.
조율은 조정, 조율, 정음이 있다.
디지털피아노는 위에 설명했던 어쿠스틱 피아노와 다르게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디지털 신호로
소리가 나오는 전자악기이기 때문에 조율이 필요가 없다.
따라서 디지털피아노는 조율, 운반 등 구매 후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요즘에는 디지털피아노도 150만원대 이상으로 가면 타건감이나 사운드가 상당히 좋아
피아노 연주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전공자가 아니면 디지털피아노를 추천하며, 너무 저렴한 모델보다는 어느 정도 연주를 한다면 금액대가 있는 디지털피아노 를 추천한다.